[TV리포트=김가영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홍보단인 김준호 집행위원장과 조윤호, 홍인규가 웃음 가득한 축제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난 13일(일)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김준호, 홍인규, 조윤호와 자원봉사단이 부산의 서면 일대를 직접 돌아다니며 이색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시철도이용 캠페인 및 사인회’에 참여한 것.
이번 홍보 활동은 부산 시민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홍보물을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며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홍보단 대표로 참석한 이들은 서면역 근처를 돌며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갖고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거리홍보 이후 1시간 동안 이어진 사인회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 홍보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접 내려와 홍보에 참여한 김준호, 조윤호, 홍인규는 물론 함께했던 자원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친기색 하나 없이 부산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고.
부산 시민들 역시 이들을 웃음으로 맞아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세 사람을 만난 부산 시민들은 현장에서 티켓 예매 방법을 꼼꼼히 숙지해 가는 등 페스티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좋은 일과 ‘부코페’의 홍보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 우리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산 시민들에게 축제에 대해 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산 시민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캠페인도 축제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홍보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인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최장 기간, 최대 스케일,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어 축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배가시키고 있다. 오는 2017년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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