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쎄쎄쎄 멤버 임은숙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4일 거리의 시인 노현태는 “이게 마지막이네. 쎄쎄쎄 임은숙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릴 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내일 유정이랑 문병 가기로 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 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꼭”이라며 임은숙의 죽음을 애도했다.
임은숙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 발인은 5일 오후 1시,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이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에 마련된다.
앞서 임은숙은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출연,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다는 임은숙. 하지만 어린 딸을 홀로 남겨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TBC ‘슈가맨’ 임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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