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 매력화수분 강세정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월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86회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중 배우 강세정은 반전 매력으로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강세정이 드라마 속 단아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것.
과거 걸그룹 파파야 멤버 고나은으로 상큼한 과즙미를 뿜어냈던 강세정은 걸그룹에서 배우로 전향해 MBC ‘아현동 마님’, MBC ‘내 인생의 황금기’, JTBC ‘무정도시’, KBS2 ‘내 남자의 비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세정은 시래기와 와인을 맞거나 대머리 가발과 한복을 착용하고 텔미 춤을 추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을 불태우는 강세정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에 강세정은 “방송이 나간 후 주위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이런 연기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강세정의 연기 열정은 감탄과 응원을 부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세정은 몸 쓰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혀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액션스쿨도 다녔다는 그녀는 필라테스 자격증을 비롯해 스노보드, 수영, 수상스키는 물론 골프와 웨이트까지 모두 섭렵한 능력자였다.
털털하고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강세정. 그녀의 솔직한 입담과 파격적인 개인기 대방출에 시청자들은 빠져들었다. 물구나무서기부터 발차기 3종 세트까지 맨발 투혼을 펼치는 강세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것.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매력화수분 강세정이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이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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