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새로운 보이그룹이 등장했다. 12인조로 구성된 엔쿠스(N.CUS)가 그 주인공이다. 12인 12색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엔쿠스의 야심도 대단하다. 칼군무 돌, 글로벌 돌로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다. 데뷔 앨범은 사랑 노래를 담았다. 타이틀 곡 ‘수퍼 러브’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내용. 엔쿠스가 또 하나의 대형 그룹으로 탄생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현장 – 엔쿠스 데뷔 쇼케이스
일시 – 2019년 8월 27일
장소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
참석 – 엔쿠스(이오스, 환, 명,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순, IF(이프), 유안, 승용, 현민)
# 12명이 꿈꿔온 데뷔
엔쿠스는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같은 꿈을 꿨다.
리더 이오스는 “12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데뷔를 꿈꾸며 연습을 해왔다”며 “떨리고 긴장이 된다. 준비한 무대가 있어 기대도 된다. 지금 오묘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은 “이오스와 같은 마음”이라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뵈겠다“고 덧붙였다.
# 극과 극 유닛 예고
엔쿠스는 벌써부터 유닛 활동을 예고했다. 감성파, 섹시파로 나뉠 예정. 이오스는 “6명, 6명 유닛을 나누려고 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각자 어울리는 6명끼리 묶이게 됐다. 서로의 음색, 춤선이 비슷비슷하다. 회사에서 우리가 직접 짤 수 있는 기회를 줬다”고 자신했다.
# 롤모델은 세븐틴, 방탄소년단
엔쿠스의 롤모델은 세븐틴과 방탄소년단이다. 칼 군무와 글로벌화를 꿈꾸는 것.
환은 “세븐틴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라며 “다인 그룹이기도 하고, 퍼포먼스 위주의 그룹이다. 세븐틴 선배님들의 무대를 많이 커버한다. 안무나 곡의 소화 능력이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낀다. 공연도 가보고 싶을 정도다”고 바람했다.
엔쿠스는 이날 데뷔앨범 ‘MATCHLESS LOVE’를 발매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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