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이 지속가능한 캠핑문화의 확산을 기원하며 환경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19일 JTBC는 “지난 18일 오후 ‘캠핑클럽’의 연출자 마건영PD가 JTBC에서 기부하는 1000만 원과 지난 ‘캠핑클럽’ 사진전을 방문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캠핑클럽’과 환경재단은 비치코밍(Beachcombing) 지원활동을 통해 즐겁고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캠페인 ‘주웁씨:SEA다’를 진행한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모으는 활동이다.
JTBC는 “국내 아름다운 캠핑명소 이면에는 해마다 여행객들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국내의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보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캠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캠핑클럽’과 환경재단이 함께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환경재단의 최열 이사장은 “앞으로 JTBC와 환경재단은 환경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대중 인식 확산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종영한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JT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