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SBS가 야심차게 선보일 2020 새 예능 ‘진짜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가 내년 1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려낼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설의 농구스타’ 서장훈이 감독으로 나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장훈은 다소 침체에 빠진 한국 농구에 힘을 불어넣고자 ‘핸섬 타이거즈’ 출연을 결심했고, 선수를 꿈꿨던 적이 있을 정도로 농구에 열정적인 멤버들을 직접 수소문하며 선수단을 꾸렸다.
서장훈 감독과 함께 할 멤버로는 SBS 월화드라마 ‘VIP’와 SBS 간판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상윤과 ‘농구천재’를 꿈꾸는 아스트로 차은우를 비롯해 배우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줄리엔강, 쇼리, 유선호가 합류한다.
또한 ‘히든 멤버’로 배우 이태선, 모델 문수인도 합류를 확정했고, 레드벨벳 조이가 ‘핸섬타이거즈’ 매니저로 유쾌한 에너지를 보탠다.
제작진은 “서장훈 감독을 비롯해 멤버들 모두가 ‘진짜 농구’에 대한 갈증이 있는 있는 분들이다. 각자의 삶에 녹아있는 농구 이야기와 함께 땀 흘리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가는 ‘핸섬타이거즈’의 모습을 시청자 분들에게 진정성 있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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