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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면 집에서 혼나”…박해미 아들 황성재, ‘지저스’ 향한 각오 [종합]

석재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석재현 기자] “잘 못하면 집에서 엄마(박해미)한테 크게 혼나요.” (웃음)

뮤지컬 ‘지저스’에 합류한 배우 황성재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원패스 아트홀에서 열린 프레스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에 합류할 때, 엄마는 ‘잘하라’고만 하셨다. 그래서 못하면 집에서 두들겨 맞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황성재가 출연하는 ‘지저스’는 신약성서 중 마태복음을 토대로 하여 총 43개의 성경구절을 경쾌한 현대 곡과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손남목 연출가는 “비기독교인 관객들이 왔을 때도 부담 없이 즐기게끔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출가는 “2020년에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 현대버전으로 해석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 말씀을 전달하는 방식을 유지했다”며 “실제로 출연 배우들 중 40%는 비기독교인이다. 이들의 의견을 토대로 객관성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등장하는 만큼, 해당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 문장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표현해야 하는데, 정해진 시간에 소화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친근하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처럼 위트있게 전달하려고 한다”며 연기의 중점을 밝혔다.

‘지저스’에 눈에 띄는 인물이 한 명 더 있다. 간미연이 이번 작품에서 길머 역으로 출연한다. 간미연은 “‘지저스’ 안무가님과 많은 작품을 소화한 인연이 있었다. 그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며 “넘버도 좋고 배우 라인업이 좋다”고 칭찬했다.

특히, 간미연은 지난 2017년부터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소극장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그는 “관객들이 코 앞에서 침 튀기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보인다. 그래서 더욱 자세하게 연기할 수 있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편 황바울의 근황도 공개했다. 간미연은 “남편이 열심히 하라며 오늘 아침상을 차려줬다”며 “만약에 ‘지저스 2’가 나온다면 바울 역에 남편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저스’는 15일부터 대학로 소극장 원패스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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