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 고송아 대표가 기나긴 법적 분쟁을 마친 심경을 전했다.
고 대표는 30일 TV리포트에 “2년에 걸친 긴 싸움에 지칠 대로 지쳤다. 검찰 경찰 측에서 제 의견이 맞다고 인정받은 걸로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합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기로 했다. 애초에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자 기자회견을 열고 소송을 진행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씨는 2015년 11월 신은경이 2억 원의 채무를 갚지 않고 있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양측 합의로 끝난 것. 이날 수원지법에 따르면, 고 씨는 신은경을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반환소송에 대해 취하서를 제출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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