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김현중이 6일 일본 도쿄에서 신곡 ‘풍차(風車) re:wind’ 발매 이벤트를 개최하며 일본 활동을 재개했다. 김현중의 일본 방문은 지난 2월 제대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5개월 만이다.
김현중은 이날 도쿄 디퍼 아리아케에서 ‘김현중 컴백 & Birthday 뉴 싱글 <풍차> 발매 기념 토크 이벤트’를 개최하고 일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날은 김현중의 생일이기도 하다.
이벤트는 먼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의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현중이 무대에 등장,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나요”라며 일본어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여러분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일(7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투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풍차’에 대해서는 군복무 중 팬들을 생각하며 적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든 곡”이라고 설명하고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해 심혈을 기울여 열심히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벤트는 팬을 위한 악수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현중은 7일 ‘KIN HYUN JOONG JAPAN TOUR 2017 “INNER CORE”‘ 시즈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 고베까지 총 16개 도시를 돌며 일본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지난 2월 전역한 김현중은 군 제대 1개월여 만인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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