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장기용-진기주의 운명을 바꾼 ‘그날 밤 사건’이 밝혀진다. 얼굴에 피가 흘러도 꿈쩍 않는 차가운 눈빛의 허준호와 공포에 떨고 있는 남다름의 모습이 스포일러 사진으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주 채도진(장기용)과 한재이(진기주)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버린 비극의 날의 진실이 그려진다.
23일 공개된 사진에는 당시의 숨 막히는 상황이 그대로 느껴지는 윤희재(허준호)와 윤나무(남다름)의 모습이 담겨있다.
희재는 핏기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바닥에 넘어진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얼굴 한쪽에서 피가 흐르고 있음에도 눈 하나 깜짝 않으며 자비 없는 사이코패스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나무는 이 같은 아버지 희재를 보며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덜덜 떨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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