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장근석의 군 입대 해프닝이 벌어졌다.
2일 한 매체는 장근석이 오는 19일에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다고 보도했다. 신체검사 4급 판정을 받은 장근석이 오는 4주간 군사훈련을 받고 사회 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예정이라고.
그러나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장근석이 19일에 입대한다는 것은 오보”라며 “아직 입대 날짜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한다.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면 공식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체검사 4급 판정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는 것 또한 정해진 것 없다”고 앞선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
1987년생 장근석은 현재 32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황. 때문에 군 관련 기사마다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장근석은 지난 3월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당시 “이 드라마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책임감도 크고, 한 신 한 신 찍으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생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1993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오랜 시간 연기 활동을 해 왔다. 최근 작품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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