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스타강사 강지숙이 지난 12일 용인시 거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용인시 주최 생애 주기별 부모 교육-step 4 초등생’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프랑스 파리 국립대 출신 강지숙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며 기업과 공기업에서 ‘코칭을 활용한 자기계발’ ‘동기부여와 리더십’ 강연을 펼치고 있다.
강지숙은 “시대의 변화는 그 이전의 좋은 것 위에 새로운 것을 보태는 것이고,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하고 유용할 뿐 변화에 발맞추지 않고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강요할 문제는 아니라”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렇기에 아이들을 교육 시키는 것에 이러한 것을 적용을 해 본다면 그 이전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들을 주입식으로 공부하고 암기하는 데에 주력했기 때문에 특별히 전두엽을 활성화시켜야만 계발될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데는 관심이 없었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기계 문명의 발달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재부터 미래의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남과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과 아이디어로 차이를 낼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이 바로 문제 해결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라고 강지숙 강사는 조언했다.
강 강사는 “생각 훈련을 통한 사고의 확장은 ‘질문’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시작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가 배우고 느끼는 것에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자유로운 가정환경과 교실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지숙 강사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수많은 예측 불허의 상황은 질문의 단계들을 거치면서 비로소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게 되고 이 능력이 탁월할수록 고정 관념을 탈피해서 문제 해결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에서 시험을 잘 치기만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에게 주입하고 암기하기만을 밀어 붙이고 자녀들 스스로에게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는다면 ‘실패를 통한 성장’을 맛 볼 수 없을 뿐더러 성적의 하락은 물론 배우는 것 자체에 대한 호기심을 조기에 잘라 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미래 시대에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엄마라면 자신이 자라온 학생 시절의 기준을 넘어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잘 감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커 갈수록 아이에게 점점 더 많은 선택권을 넘겨주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주도적인 자녀들로 키워내는 ‘코치형 엄마’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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