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 국가대표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인이 차관에 임명된 것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사격 국가대표 출신 박종길 문체부 2차관에 이은 두 번째다.
최윤희 신임 차관은 만 15세인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 배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 3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여자 배영 100m, 200m 금메달 2개를 땄다.
최윤희 신임 차관은 록밴드 백두산의 보컬이었던 유현상과 1991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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