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영화 ‘콜’에 출연하는 배우 김성령이 “큰 아들이 박신혜의 열혈 팬이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성령은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콜’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모녀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해 “늘 딸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박신혜는 “제가 어릴 때부터 선배님의 첫째 아드님이 제 팬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선배님이) 정말 친숙했다. 촬영하면서 든든했고, 너무 편했다”고 김성령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성령은 박신혜를 향해 “시어머니?”라고 농담을 던지며 “아들이 (신혜를 TV에서 볼 때마다) ‘와 예쁘다’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성령은 SBS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에 이어 박신혜와 3번째 작품을 함께한다. 그는 박신혜에 대해 “실제 (신혜가 제) 딸 역할은 처음이지만, 엄마들이 딸한테 의지하는 것처럼 (신혜에게) 의지가 많이 돼 좋았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tndus73@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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