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대구에 성금 1억원 기탁 “코로나19 치료 보탬 되고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 시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박서준 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박서준 씨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시설이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보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억원을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4월에도 강원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