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세정이 근황을 전했다.
가수 김세정이 6일 오후 V라이브릍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김세정은 직접 노래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먼저 에스파(aespa)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노래를 시작한 그는 폭 넓은 스타일을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늘 태연 선배님이 컴백을 하셨다”고 팬심을 드러내며 태연의 신곡 ‘위켄드(Weekend)’를 들었다. 김세정은 “이지리스닝이라고 하나? 요즘 듣기 편한 노래가 트렌드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이 뮤지컬 넘버를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김세정은 “뮤지컬은 감정이 이어져서 오잖냐. 특히 내 (‘레드북’) 넘버 같은 경우 감정 최고조인 상태다. 갑자기 띠용하고 부르기에는 뭔가 어렵다. 핑계인가? 저는 좀 그렇다”고 설명했다.
김세정이 출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은 배우 차지연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오는 17일까지 중단됐다. 갑자기 휴식기를 갖게 된 그는 “뮤지컬 하면 넘버가 힘들어서 맥주를 못 마신다. 쉬는 동안 맥주를 한 잔 했다”면서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 중인 김세정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차지연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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