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추상미가 조현재와 한솥밥 식구가 됐다.
17일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상미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4년 연극 ‘로리타’로 데뷔한 추상미는 1996년 연극 ‘바람분다 문열어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썬데이서울’ ‘열세살 수아’, 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과 야망’ ‘시티홀’ 등을 통해 연기력을 발산했다.
특히 2010년 영화 ‘분장실’, 2013년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하여 부산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인정받는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이다.
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연기 뿐 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고 있는 추상미 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상미는 현재 폴란드에 보내진 북한고아 김귀덕 을 모티브로한 영화 ‘그루터기’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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