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동성 딸 배수진(23)과 임현준(30)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동성 딸로 잘 알려진 뷰티 유튜버 배수진은 오는 4월 14일 오후 6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는 지난해 8월 배동성이 요리구가 전진주와 재혼한 곳이기도 하다.
배수진은 이와 같은 소식을 자신의 유튜버 영상을 통해 밝혔다. 영상을 통해 배수지는 “2019년에 결혼하려 했는데 우리한테 선물을 일찍 주셔서 2018년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혼전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임현준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행복하다. 평생 서로만 바라보고 예쁘게 신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배동성은 26일 TV리포트와 단독 인터뷰에서 “원래 (배)수진이가 내년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결혼이 당겨져 놀라기는 했다”라면서 “내딸도 딸이지만 현준이가 착하고 마음에 들어 사위가 됐으면 했다. 좋은 사위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배수진은 개그맨 배동성 딸로 2016년 EBS ‘리얼극장 행복’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임현준은 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사랑은 비를 타고’,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피오나 스튜디오 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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