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미숙이 남상미를 ‘아싸’로 추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남상미는 “작품에서 캐릭터 말고는 저의 개인적인 부분이나 여러 모습들을 감추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작품의 캐릭터에 평상시에는 드라마나 영화 작품 외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는 성격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숙 선생님이 걔는 더 모를 수도 있다고 추천해주셨다고 하더라. 너무 감사하다”면서 “작품보다 더 진솔한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4~5회차 촬영을 하다보니까 그 이상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시즌2 제작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바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숙은 남상미를 추천한 이유에 대해 “매일 드라마 촬영장을 가다보면 그 촬영지에서 성실함을 알 수 있다. 요즘의 웃음의 코드는 지나치게 성실함. 요령을 안피운다는 것도 웃긴다”면서 “30대 남상미가 와도 안 꿀릴 것 같았다. 자신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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