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 탑의 전 연인’ 한서희가 이번에는 동성 연인으로 알려진 정다은의 폭행을 폭로하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다시 이를 수습하며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서희는 지난 10월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동성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과 부정을 반복하며 혼선을 빚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정다은이 한서희 엄마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노출하며, 또 다시 한서희와의 특별한 관계를 에둘러 소개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지인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정다은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것.
한서희는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떡해?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XX년아’ 이러는 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물었다.
한서희의 인스타그램에는 관련 글에 대한 댓글이 쏟아졌고, 그러자 13일 새벽 한서희는 또 다시 게시물을 올렸다.
한서희는 “걱정마.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싸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며 멍이 든 팔과 퉁퉁 부은 손가락 사진을 공개한 상태다.
반면 정다은의 입장은 아직 내놓지 않않다. 지난 11월 29일 셀카를 게재한 후 현재까지 별다른 게시물이 없는 상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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