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힙합 레이블 AOMG가 온라인 라이브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19 취약 계층에게 기부한다.
AOMG는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번 라이브를 마련했다. 시청자분들의 도네이션을 통해 모금한 총 846만 5천 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AOMG는 지난 12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을 통해 AOMG 쿼런틴 논스톱 라이브(AOMG QUARANTINE NONSTOP LIVE)를 열었다.
AOMG 소속 아티스트와 동료 뮤지션들이 함께한 이번 라이브에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우원재 등 총 17명의 아티스트들이 동참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AOMG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기부 행보로 이목을 모은 데 이어, 레이블을 통해서도 음악을 통한 대중과의 문화적 교류뿐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며 나눔의 행보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AOM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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