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솔비와 인피니트 장동우가 면발로 아슬아슬한 빼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닿을 듯 말 듯 밀착된 두 사람의 모습을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서경석-솔비-장동우가 캄보디아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사일런트 플리즈’에 출연해 인기 아이돌과 국가대항전을 벌였다고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 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 솔비와 장동우는 조금만 움직여도 입술이 닿을 듯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면발을 흡입하고 있다. 두 사람은 숨 쉬는 것도 잊은 채 면발 빼빼로 게임에 완전히 몰입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는 서경석-솔비-장동우가 ‘서울’팀을 결성해 캄보디아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사일런트 플리즈’에서 캄보디아의 인기 아이돌들과 경쟁하고 있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상대팀은 아이돌답게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열어 현장 분위기를 띄웠는데, 이에 ‘서울’팀은 눈을 뗄 수 없는 황홀한 섹시댄스로 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서경석-솔비-장동우는 매 대결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상천외한 게임들의 등장에 당황스러워했고, 더욱이 장동우가 재능을 보였던 게임에 솔비가 출전하게 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져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성사됐다고.
‘세모방’ 제작진은 “소리를 내면 안 되는 룰로 인해 긴장감이 배로 증가한다. 시청자분들도 가족들과 시청하시면 어느새 몰입하고 숨을 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서경석-솔비-장동우의 멋진 도전을 오늘(2일) 밤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당부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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