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유희열이 이상민이 양현석과 비슷하다고 평했다.
1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팬(THE FAN)’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팬 마스터’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 박성훈 PD, 김영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이번 프로그램의 주연 배우는 보아구나 느낀다. 리액션이 좋다. 박진영 씨 같다. 이상민 씨는 양현석 같은 느낌이 든다. 예리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자기의 취향이 들어가다 보니깐 아직까지는 슬픈 게 좋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영욱 PD는 “이상민 씨는 제 느낌에는 4분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시선에서 가장 정확한 눈인 것 같다. 음악을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제작자 입장에서 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더 팬’은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고, ‘판타스틱 듀오’의 유럽 상륙을 이뤄낸 세계적인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 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했다.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그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으로,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방송 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