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까불이가 흥식이로 추측되면서, 흥식이 역의 배우 이규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드라마에서는 어수룩한 모습의 이규성은 인스타그램에서는 패셔너블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흥식이가 까불이로 의심되면서, 그의 인스타그램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상황. 이규성은 지난달 18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동백꽃필무렵 오늘 밤 동백 곧 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모자와 안경으로 포인트를 준 힙한 일상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규성은 이날 이후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일절 하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최신 업로드인 해당 게시물에 “까불이 맞죠?” “흥식이가 까불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흥식이는 철물절 수리공이다. 까불이가 목장갑을 끼고 있고, 신발에 흙 묻은 신이 등장했기 때문에 흥식이가 범인일 것으로 의심을 샀다.
특히 지난 9일 방송을 통해 흥식이는 까불이로 더욱 유력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까불이가 까멜리아에 CCTV를 단 지 하루 만에 사각지대에 메시지를 남기고, CCTV에 색칠까지 한 모습이 나왔다. 이에 CCTV를 달았던 흥식이 또는 그의 아버지가 까불이일 것으로 추측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규성은 1992년생 배우로 JTBC ‘스케치’, tvN ‘진심이 닿다’, 영화 ‘스윙키즈’ 등에 출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이규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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