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이 시청률 5%대 벽을 넘으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그 남자의 기억법’ 13, 14회는 4%, 5.4%(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11, 12회가 기록한 3.2%, 4%보다 각각 0.8,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9월 종영한 ‘신입사관 구해령'(마지막회 6.4%) 이후 약 7개월 만에 5%대에 진입한 MBC 수목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 서미현(길해연 분)의 죽음에 힘겨워하는 이정훈(김동욱 분)과 여하진(문가영 분)의 봉인된 기억상자가 조금씩 열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스토커가 여하진의 집에 몰래 잠입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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