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강남 측이 유이와의 결별에 대해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과 유이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며 “두 사람이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4일, 강남과 유이의 열애가 세상에 알려졌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했던 두 사람이 촬영을 함께하며 친밀한 사이가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열애설이 보도된 후 양측은 입장을 밝히는데 차이를 보였다. “본인에게 확인하겠다”며 신중을 기했던 강남 측과 달리 유이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유이 또한 개인 SNS에 “친한 관계를 연인이라 치부하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하루도 되지 않아 “연인이 맞다. 잘 만나겠다”고 강남과의 관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열애 3개월, 서로가 연인임을 인정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결국 두 사람의 연애는 마침표를 찍었다.
이하 강남 소속사 공식 입장
강남 결별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드립니다.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 부탁드립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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