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유천의 결혼이 결국 연기됐다.
12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의 결혼식 연기에 대해 “결혼식이 연기된 것이 맞다”라며 “9월 중으로 결혼 계획이 없다는 것 외에, 구체적으로 향후 결혼식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최근 (박유천이) 소집해제 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삶을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선 4월, 박유천과 황하나 씨의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은 9월 10일에서 20일로 결혼식 날짜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으나, 오는 20일로 예정된 결혼식도 한 번 더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이야기와 함께 파혼 설도 제기된 바 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당시 그는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했다. 이 자리를 통해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것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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