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정글 애니버스터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이 오는 4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800회를 돌파한 M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손윤성 김민진 김하영 박재현)이 더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은 버섯폭탄으로 정글을 파괴하려는 최강 악당 코알라 이고르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는 정글수호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 ‘서프라이즈’ 배우들은 첫 더빙 도전임에도 지난 16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맞춰온 찰떡 호흡으로 영화 속 캐릭터의 매력과 스토리를 맛깔나게 살려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이중 성우 경력 24년 최원형 성우는 정글번치의 리더이자 용맹한 타이거펭귄 모리스 역을 맡아 캐릭터에 몰입하며 열정적인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그런 모리스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친구 고릴라 미구엘은 김민진이 맡아 덩치에 비해 순진무구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손윤상은 위험한 순간 더욱 빛나는 재치와 순발력을 가진 정글의 브레인이자 안경 원숭이 길버티를, 길버티를 오매불망 바라보는 사랑꾼 박쥐 바트리시아는 김하영이 연기했다.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기반으로 ‘서프라이즈’의 아이돌이라는 애칭을 얻은 박재현은 원조 정글 지킴이 천하무적의 멤버이자 정글번치의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주는 재빠른 나무늘보 토니의 목소리를 더빙해 흥미를 더했다.
“성우라는 직업이 정말 쉽지 않은 직업임을 느꼈다”는 서프라이즈 팀 배우들은 “어른인 제가 봐도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는 추천을 아끼지 않으며, 4월 19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케 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정글번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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