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헤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서일주 원장이 최근 한 패션전문기업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는 여성들의 뽐내기 헤어스타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일주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무더위가 시작되면 노출이 많이 되는 패션이 유행인 것은 당연하다. 그만큼 더위를 피하고 싶은 욕구가 아닐까? 더 예뻐지고 싶죠? 더 화근해지고 싶죠?”라고 질문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30도에 가까운 뜨거운 날씨 탓에 많은 여성들이 롱 헤어를 풀러서 다니기보다는 포니테일이나 번 헤어 연출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목선을 드러내야 무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시원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무더운 여름 펌으로 웨이브를 강하게 주어 자연스레 묶거나 일명 똥 머리로 연출해주면 시원해보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로 비춰질 것이다”라고 서일주 원장은 조언했다.
롱 헤어에서 탈피해보고 싶다면 개성 있고 보이시한 배우 고준희 숏컷에 도전해보는 것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 걸그룹이나 아이돌처럼 밝은 옐로우브라운이나 라이트오렌지로 과감한 헤어컬러 변화로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고 서 원장은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