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초대형 탈출 게임쇼 ‘대탈출’이 시청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tvN ‘대탈출’은 의문투성이 초대형 밀실 탈출을 위한 빈틈투성이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강호동을 비롯해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6명의 멤버가 함께한다.
지난 5월 말 진행된 첫 촬영에서 멤버들은 눈을 가린 채 초대형 밀실로 입실했다. 머리를 맞대고 단서가 될 금고를 열고, 철창 안을 탈출하려고 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 등이 스릴을 선사한다.
처음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대탈출 제작진과 멤버들의 사전 모임 장면이 등장한다. 강호동은 “이렇게 자세히 설명 들어야 돼? 부딪치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프로그램 룰을 무시하기라도 하듯 머리를 써야 할 것 같은 상황에 힘으로 캐비닛을 여는 도발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2시간 째 제자리에서 탈출하지 못한 멤버들이 “이번 만 문 열어달라 하자”, “다음번에는 안 물어보겠다”는 등 작전을 도모하고 있어 극한 상황에서 제작진과의 첨예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또 다른 예고 영상에서는 사건을 해결하려는 멤버들과는 달리 강호동이 기괴한 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자 신동은 화가 많이 난 듯 호동의 뺨을 건드리는 신경전을 펼쳐 당시의 극한 상황을 짐작게 했다.
‘더지니어스’, ‘소사이어티게임’ 등 뇌섹 예능의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와 버라이어티 예능의 선두주자인 강호동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강호동을 비롯해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블락비 피오까지 6명의 멤버가 합류를 알렸다.
‘대탈출’은 오는 7월 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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