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지난주 보다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주말 예능 1위’ ‘현존 예능 1위’라는 3관왕의 자리를 지켰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평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 1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22.6%, 2049시청률은 9.9%를 지켰다.
이날 ‘미우새’의 최고의 1분은 김건모가 차지했다. 김건모는 조카바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생후 28개월 된 조카 우진이와 똑같이 차려 입은 뒤 SBS ‘영재발굴단’에 면접을 보러간 것.
4살 때부터 기타를 쳤던 김건모는 조카의 기타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영재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건모는 우진이의 옹알이에 기타 코드를 급하게 끼워 맞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해당 장면은 22.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어 김건모는 또 다른 특기가 있다며 급하게 우진이의 젓가락질을 보여주는 무리수를 뒀지만 제작진으로부터 “내년에 보자”는 말을 들어야 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미우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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