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극본 유윤경/연출 백호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정상훈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3일 ‘데릴남편 오작두’ 1, 2회에서 정상훈은 극 중 복합 문화 공간 청월당의 대표 에릭조 역으로 등장했다. 패션부터 입담까지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첫 시작부터 평범함을 거부했다. 인스턴트 도시락의 음식을 꺼내 다시 접시에 플레이팅해 감쪽같이 럭셔리한 식사를 만들어낸 것.
이어서 극 내내 “브라보”, “이그젝틀리!”, ”오, 갓!“ 등 말을 할 때마다 차진 영어들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식 표정과 제스처를 보여주는 정상훈의 모습은 폭소를 유발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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