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준영이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를 통해 물오른 나쁜남자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한 ‘이별이 떠났다’에서 제주도로 여행간 서영희(채시라), 정효(조보아)를 따라나선 한상진(이성재), 정수철(정웅인), 한민수(이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민수(이준영)는 다짜고짜 찾아가 딸을 몰아세우려는 정수철(정웅인)을 막아서며 정효(조보아)와의 만남을 방해하는 반면 집에서 발견한 태아사진을 숨기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출산을 결정한 여자친구 정효(조보아)에게 ‘우리가 아닌 너가 정말 나쁘다’며 막말을 남긴채 외면했고 물오른 나쁜남자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한민수(이준영)가 산모수첩과 호소문을 발견하고 정효(조보아)의 고백과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이별이 떠났다’ 순간 최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nhem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