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졸혼’ 이외수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21일 이외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가랍니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입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외수는 건강에 대해서도 “다행이 건강은 무척 좋아지고 있습니다. 걷는 양과 먹는 양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 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를 가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피로감 정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존버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22일 우먼센스는 이외수, 전영자 부부가 지난해 말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이혼을 논의 중 최근 졸혼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외수 작가는 강원도 화천, 전영자 씨는 춘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하게 된 전영자 씨는 ‘우먼센스’와 단독인터뷰에서 “건강이 나빠지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이혼을 원치 않아 졸혼으로 합의했다”면서 “지금이라도 내 인생을 찾고 싶었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마음을 편안하다”고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외수 글 전문
요즘 스케줄이 아이돌 저리가랍니다. 동서남북 좌충우돌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전히 돈이 생기는 일은 별로 없고 돈이 나가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다행이 건강은 무척 좋아지고 있습니다.걷는 양과 먹는 양이 점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체중은 50.4kg. 무려 5kg이나 증가했습니다.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서울을 다녀 오는 바람에 피곤이 엄청난 무게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만 아직 몇 가지 할 일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를 가든 저를 반겨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피로감 정도는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럼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존버정신을 끌어안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외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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