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 2TV ‘씨름의 희열’이 최종회를 맞아 22일 오후 9시 15분부터 110분간 생방송으로 선보인다.
22일 ‘씨름의 희열’ 제작진은 이같이 밝히며 “8강전부터 4강전, 3,4위 결정전, 태극장사결정전(결승전)까지 전 경기가 실시간 생중계되며, 대회 중간에는 국악인 김준수의 축하 공연도 열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태극장사 씨름대회 12강전에서 살아남은 8인의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8강전에서는 김태하 대 김기수(제1경기), 손희찬 대 윤필재(제2경기), 이승호 대 임태혁(제3경기), 최정만 대 노범수(제4경기)가 격돌한다.
그리고 8강전 제1, 2경기 승자와 제3, 4경기 승자가 4강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씨름의 희열’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관중 개최가 결정돼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초대 태극장사 타이틀을 놓고 펼쳐지는 선수들의 마지막 승부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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