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조작’ 첫 촬영을 마쳤다.
8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남궁민이 오늘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김현정 극본, 이정흠 연출) 첫 촬영에 돌입했다. 순조롭게 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조작’에서 사고뭉치 기자 한무영 역을 맡았다. 한무영은 비리를 고발하다 억울하게 죽은 기자였던 형의 모습을 눈앞에서 본 후 복수를 위해 직접 기자가 되어 비리를 찾아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
특히 남궁민은 이날 자신의 SNS에 ‘조작’ 첫 촬영을 알리면서 “다쳤음”이라고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걱정했다. 이와 관련해 남궁민 측은 “드라마 상에 부상당하는 씬이 있었다. 장난처럼 SNS에 올린 것”이라며 “첫 촬영부터 액션이 있었는데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남궁민은 ‘조작’을 통해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 전작 ‘김과장’과는 또 다른 연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첫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남궁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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