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장서희와 개그맨 김영철이 특급 소개팅을 앞뒀다.
오는 12일 방송될 SBS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특벌초대석 ‘언니가 놀러왔다’ 코너가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장서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
특히 장서희의 출연은 한 달 전 그가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김영철과 같이 밥 한번 먹고 싶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들은 SBS 관계자가 발 빠르게 둘의 만남을 주선했고, 장서희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과 장서희는 ‘천생연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짧게나마 김영철은 연기를, 장서희는 개그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장서희는 신청곡으로 김영철의 ‘따르릉’을 요청해 호감을 표시했고, DJ 김영철 또한 “철파엠에 여배우가 출연하는 건 처음”이라며 장서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는 전언. 즉석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 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배우 장서희가 출연하는 특별 초대석은 12일 오전 8시 15분부터 방송된다. 두 사람의 생방송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보이는 라디오’로 시청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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