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오지의 마법사’ 6인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던 조지아 여정을 무사히 마쳤다. 27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조지아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수로-임기준-위너 진우는 벼룩시장을 찾아 마지막 경비를 마련했다. 특히, 예능 신생아로 불리던 엄기준은 네팔 때와는 달리 뛰어난 협상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 목적지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한 시민이 나타나 세 남자를 태워 주겠다고 선뜻 나섰다. 앳된 얼굴에 고급 차량을 모는 남자에게 직업을 묻자 “없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일 뿐”이라고 쿨하게 대답하여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멤버들의 제안에 무엇이든 일말의 고민도 없이 YES라고 답한 그는 항상 먼저 나서 미션을 수행해주어 감동을 주었다. 손님은 언제나 신이 내린 선물이라 말하던 조지아 사람들의 친절함이 마지막까지 계속 된 것이다.
따뜻한 조지아 사람들과의 소중한 인연이야말로 하늘의 선물이었음을 깨닫게 한 ‘오지의 마법사’ 조지아 편은 회를 거듭할수록 ‘힐링과 웃음이 가득한 무공해 예능’ ‘따뜻한 웃음이 함께 한 느림의 미학’ 등 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마무리되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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