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글로벌 시장을 확장시킨다.
18일 카카오페이지 측은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하며 최대 주주에 올랐다. 2015년 1월 설립된 네오바자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이다”고 밝혔다.
네오바자르는 현재 웹툰, 웹소설 플랫폼 ‘웹코믹스(WebComics)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170만 건 이상으로 인도네시아 유료 웹툰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카카오페이지는 검증된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텐센트와 장기 제휴 관계를 맺었다. 일본에서 픽코마를 통해 한국 작품을 유통,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종합 콘텐츠 서비스를 개시, 비즈니스를 대폭 확장 중이다.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작품 약 960개 보유, 2018년 거래액 2000억 돌파 등을 이뤄내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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