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슬리피가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이다”라며 “TS엔터는 신사답게 행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하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또한 “방정현 변호사님께 도움을 청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 주셨다. 방정현 변호사님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다음은 슬리피 입장 전문.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합니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입니다.
단, 비용 처리는 투명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사용처를 밝혀 비용을 증빙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입니다. TS엔터는 신사답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방정현 변호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 주셨습니다. 방정현 변호사님이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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