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권나라가 수상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 측은 지난 4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을 먼저 만났다. 이날 배우들은 실제 촬영 현장을 소개하고, 티저 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털어놨다.
지창욱은 “(연설 장면을) 찍고 진짜 목이 쉬었다”라며 “연습을 통해 깊이 감정이입을 했다”고 말했다. 남지현과 최태준은 지창욱의 요청에 티저 영상 속 댄스를 선보이며 막강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네 배우는 주사위 토크를 통해 ‘최고 시청률 공약’을 내세웠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눈의 개수에 맞는 글자 수의 공약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 ‘커피차 쏜다’ ‘갑니다’ ‘원하는 곳’ 등이 나왔고, 이에 “최고 시청률 15%가 넘으면 여러분이 원하는 곳으로 가서 커피도 드리고 춤도 춰드리고 연설도 해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꼭 본방 사수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들은 4인 4색 매력 발산 시간을 가졌는데, 권나라는 얇고 긴 목선을, 지창욱은 복근을 언급하며 전작과는 확연하게 다른 노출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지현은 초롱초롱한 눈, 최태준은 모든 사람의 얼굴을 가릴 수 있는 큰 손을 꼽으며 개성 넘치는 매력을 뿜어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보여드린 지창욱-남지현-최태준-권나라의 팀워크는 드라마 속에서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배우들과 시청률 공약을 꼭 실행할 수 있도록 꼭 본방 사수 해달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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