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모델 아이린이 대만의 인기 스타 가진동과의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8일 대만 매체 이저우칸은 지난달 23일 가진동과 한 여성이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함께 목격됐으며, 같은 여객기를 타고 타이베이로 향하는 길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화려한 염색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은 이 여성은 한국 모델 아이린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린을 패션계와 소셜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톱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보도는 아이린이 마리끌레르 타이완 9월호 커버 모델로 나섰으며, 가진동과 절친한 디자이너 한스 수가 아이린과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사실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근거로 두 사람의 열애를 주장했다. 이저우칸 외에도 다수의 대만 연예 매체들이 아이린과 가진동의 열애설 뉴스를 전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아이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하며 “함께 어울리는 다국적 친구들이 있는데 그 무리 중 한 명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연인 사이는 절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데뷔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중국 영화 ‘소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나 2014년 대마초 흡연으로 체포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마리끌레르 타이완, 한스 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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