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품절녀가 됐다.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저녁 방송인 서현진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서현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5세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구은영, 박은영, 류수민, 박혜진, 이지연 아나운서, 처음 두 사람을 소개해준 동료 방송인 최현정과 문지애, 이지애, 김정근, 배우 임정은, 개그우먼 권진영 등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예식은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우아하고 눈부신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현진은 소속사를 통해 “추운 날 멀리서 축하하러 와주신 여러분의 귀한 발걸음 감사 드린다. 서로 배려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 동안 굿모닝 FM, EBS ‘북카페’,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사랑 받아온 서현진은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다.
서현진은 이탈리아 로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강남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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