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구혜선은 이와 별개로 활동은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2일 구혜선 소속사 측은 6년 전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에 대해 TV리포트에 “사실이다.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다 한 상황에서 지금은 연매협(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혜선이 2011년 출연한 A 드라마 제작사 측으로 부터 총 2억 6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제작사는 법원으로부터 구혜선의 출연료에 대한 지급명령을 받았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않고 있다. A 드라마는 15회 차로 방송, 제작사 측은 구혜선에게 회당 1천 700여 만원의 출연료를 약속했던 셈.
이를 받지 못한 구혜선은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소속사 관계자는 “얼마 전에 악보집도 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구혜선은 올 초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중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당시 면역 반응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을 보인 ‘아나필락시스’를 진단받은 구혜선은 치료에 집중했다. 이후 남편 안재현과 함께 tvN ‘신혼일기’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