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조정석이 부패한 권력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차동탁(조정석)과 수아(옥자연)의 치열한 육탄전이 포착돼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선 검은 헬멧의 정체가 탁재희(박훈)가 아닌 일식 요정의 주인 수아였단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특히 16년 전 사건은 어린 시절 탁재희 검사의 단 한 번의 실수로 발생, 나비효과처럼 퍼진 악몽은 차동탁, 공수창(김선호), 송지안(이혜리) 세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았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나타나는 증거가 가리키는 사람이 탁재희였기에 제 3의 인물, 수아의 등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불어 남은 시간 동안 수아를 검거하고 그녀를 움직이게 만든 장본인, 탁정환(최일화) 검사장의 과오와 악의 근원들을 처단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