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마지막회 대본이 나왔다.
‘우만기’ 최종회인 18회 대본이 지난 주말 제작진과 출연진에 전달됐다. 한 관계자는 “‘우만기’는 쪽대본 한 번 없이 대본이 나왔다. 마지막회에선 상상하지 못 할 결말이 등장한다.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만기’ 결말에서 가장 시청자의 관심이 쏟아지는 부분은 송현철A의 아내 선혜진(김현주)와 송현철B의 아내 조연화(라미란)에 대한 송현철(김명민)의 최종 선택이다. 선혜진과 조연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송현철이 다시 죽음으로 이르거나, 이 모든 게 판타지일 수 있다는 다양한 추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관계자는 “결말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며 철저히 비밀로 했다.
‘우만기’는 ‘품위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가 지상파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의 섬세한 연기력으로 단숨에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지상파 채널에서 리메이크를 추진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만기’는 오는 29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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