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2012년 동양인 최초의 옥타곤걸로 화제를 모은 ‘얼짱’ 출신 배우 강예빈이 11월 6일 대학로 두레홀에서 ‘보잉보잉’의 첫 공연을 올린 후 출연하는 16회차 모두를 매진시켰다.
3일 공연 관계자는 “강예빈 팬은 매회 50명 이상이 예매를 하고 온다. 공연 후 모든 팬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고 있는 강예빈의 친절함이 관객들을 더욱더 매료 시킨것 같다. 12월에는 강예빈의 공연 회차를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예빈이 스튜어디스로 출연 중인 ‘보잉보잉'(연출 손남목)은 대학로에서 2001년 처음 시작돼 지금 현재 17년간 연속 공연 중인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연극. 지금까지 관람객 400만 명을 넘은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다.
강예빈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니까 재밌다. 보잉보잉을 안보시면 정말 후회 하실 것”이라며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공연보러 와달라. 무대에서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고 있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 임정선은 “평소 강예빈 팬이라 찾아왔는데 이렇게 가까이 에서 직접 만나니까 너무 황홀하다”며 “친절하게 사진도 다 찍어 주고 행복하다. 무엇보다 공연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극으로, 내년 5월까지 대학로 두레홀에서 만날 수 있다.
강예빈 외에 남자주인공은 스페이스A의 한영준이 맡았고 귀엽고 앙증맡은 스튜어디스 역에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김성은이 맡았다. KBS 공채 개그우먼 조수연은 도우미 아줌마 옥희로 출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원패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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