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이 오는 3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루엘은 1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울풀한 음악으로 데뷔와 함께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런던에서 태어나 시드니에서 성장한 루엘은 8살 무렵부터 기타를 연주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던 중 에미넴(Eminem)의 앨범 작업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프로듀서 엠-페이지스(M-Phazes)에 발탁되어 정식으로 레코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엠-페이지스는 ‘루엘의 목소리를 듣고 마음을 뺏겨버렸다’고 표현했으며 2017년에 발표된 첫 솔로 싱글 ‘Don’t Tell Me’를 듣고 엘튼 존(Elton John)은 ‘14살 남자 가수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놀라운 목소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8년에 선보인 데뷔 EP ‘Ready’는 허스키하면서도 성숙함을 머금고 있는 보컬의 매력과 함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지닌 곡들로 호평을 받았다. ‘Younger’, ‘Not Thinkin’ Bout You’ 등 수록곡 모두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스스로의 언어로 표현한 곡들로 채웠는데, 수록곡 중 두 번째 싱글로 먼저 발표한 ‘Dazed & Confused’로 ARIA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Breakthrough Artist)’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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