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안정환이 17년 만에 박항서에게 답 뽀뽀를 날렸다.
MBC 일밤 ‘궁민남편’ 오늘(14일) 방송에서 박항서와 안정환의 대체불가 사제 브로맨스가 유쾌함과 감동을 선사한다.
안정환은 고등학생 때 처음 박항서를 만나 이후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로 맹활약하며 우리나라의 축구 신화를 이끌어왔고 현재까지도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박항서는 다섯 남편을 베트남으로 초대하며 “안정환이 (베트남에) 오는 것이 선물이다”라는 명언을 남길 만큼 두 사람의 남다른 우애가 빛을 발해왔다.
그런 가운데 오늘(14일) 방송에서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2002년 월드컵 때 받은 볼 뽀뽀에 응답한다. 태국전에서 압승을 거둔 후 베트남을 또 한 번 기쁨의 도가니로 물들인 박항서에게 축하의 볼 뽀뽀를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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