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28일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아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의자 신분으로 나선 승리는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을 향해 승리는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인정, 현재 심경, 도박 자금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승리는 조사실로 이동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상습도박하고 외국환거래법(환치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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